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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주는 남자(인문,일반)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를 일고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미움받을 용기는 지금 당장이라도 행복할 있다는 철학자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청년사이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학자 아들러의 철학은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서 행동 한다’는 목적론 기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접근,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목표를 달성하고 자한다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 인간관계를 구현해야 할까요. 

친구들과의 소속감, 다양한 구성원 활동 등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직장생활도 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공동체 감각을 키우키 위해서 하는 인간관계활동은 역설적이게도 모든 고민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의도했던, 안하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접근,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타인은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님을 자각하고 과제를 분리하면, 인생은 놀랄 정도로 단순해집니다. 

이 의미가 아마도 지금 현재를 진지하게 살아가라는 저자의 말과 일맥상통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실도피와는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게임을 한다는 것은 현재를 진지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단순한 몰입을 통한 현실 회피가 맞을 것입니다. 

 저자의 말을 좀 더 이해하자면, 갈등이 발생 시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서, 타인과 나의 과제를 분리함으로서 우리는 자기 인생의 과제에 좀 더 집중함으로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 번재 접근, 자기 수용.

 

‘교환이 불가능함은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기의 본연의 나를 꾸미지 말고 그대로 수용한다. 이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 의미를 잘 해석해보면, 두 번째 접근과 연결이 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함으로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객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고 이러한 결과에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기보다는 자신의 과제를 자각할 수 있다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올림픽에서 동매달을 탄 선수가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동매달을 탔다는 사실은 대단한 것일까요? 아니면 별것 없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한 답은 선수가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과 노력을 객관적으로 생각하여, 본인 스스로 만족감을 얻어야지, 타인의 평가에 의해서 동매달의 가치가 결정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책을 읽어주는 남자(인문,일반)] - 배르벨 바르데츠의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를 읽고